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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행 위양지의 가을 풍경 보면서 힐링

온라인 명예기자단 백은영


 

청명한 가을 하늘과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어디든 여행하기 너무 좋은데요.

저는 그중 혼자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기도 좋고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위양지에 다녀왔어요.

 


 

액자 포토존에 담긴 위양지와 완재정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답니다.

 


 

밀양 여행 위양지라는 신라시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든 저수지에요.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 부른다고 해요.

저수지 가운데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이 있으며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요.

특히 위양지는 이팝나무 꽃 필 무렵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인데요. 가을 단풍 물들어가는 지금 방문해도 너무 좋았어요.

 


 

위양지 주변으로 오래된 버드나무도 자생하고 있어서 운치를 더해준답니다.

 


 

위양지 안에 있는 작은 섬들은 이렇게 다리를 연결해놔서 완재정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완재정으로 가는 길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어요.

 


 

완재정으로 향하는 길은 외길이라 좁은 편이에요. 옆으로는 저수지이니 아이와 함께 건너실 때는 주의해주세요.

 




 

완재정은 안동 권씨 위양 종중의 입향조인 학산 권삼변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 후손들이 위양못에 세운 정자에요. 권삼변은 위양못 저수지 가운데 정자를 세우고 싶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250여 년이 지난 뒤 후손들이 완재정을 지었어요.

처음에는 배로 출입했으나 현재는 다리를 놓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해요.

 



 

특히 완재정 담장 사이에 나 있는 협문이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협문의 액자 뷰가 예술인데요. 이곳에서 사진과 영상을 담기 위해 주말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도 한답니다.

 


 

협문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잔잔하게 흐르는 위양지 위로 빛이 반사돼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위양지의 풍경과 억새가 조화를 이뤄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완재정 둘러본 다음 위양못을 따라 한 바퀴 산책했어요. 위양지를 따라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요.

 


 

코너를 돌면 위양지가 이렇게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위양지 반쯤 돌다 보면 이렇게 예쁜 초승달 위양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포토존에서 바라본 완재정의 가을 풍경이에요. 주변으로 여기저기 물들고 있어서 11월 방문하면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을 거예요.

 


 

큰 나무들이 양쪽으로 자라 있어서 산책로는 이렇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고 곳곳에 벤치들이 놓여 있어서 앉아서 물 멍하기도 좋아요.

 


 

정자와 액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액자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놓치지 마세요~

 


 

위양지 한 바퀴 돌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완재정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어요

왜 권삼변이 이곳에 정자를 짓고 싶어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밀양 여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위양지의 가을 풍경을 놓치지 마세요. 가을 풍경 보면서 위양지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 힐링 그 자체랍니다.

 


 

밀양 여행 위양지의 가을 풍경 보면서 힐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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